투쟁속보2호
확인된 의지 확실한 쟁취
끝까지 함께 투쟁할 것이다.
지난 27일(화) 임.단투 승리를 위한 쟁대위 출범식 및 조합원 결의대회를 많은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힘차게 개최되었다.
출정식에서 조합원 모두가 2001년 임.단투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연내 완전승리 할수 있도록 쟁대위 투쟁지침에 따라 일사분란하게 실천 할 것을 결의했다.
우리 노동자는 자본과 똑같은 삶의 혜택과 권한을 요구하지는 않는다. 다만, 노동자의 기본적인 권리와 우리의 피와 땀으로 올린 성과를 분배의 원칙에 따라 정당하고 당당하게 요구하는 것 뿐이다.
그런데 사측은 지난 6월 24일날 요구안을 받아놓고 아직까지 검토를 운운하는 불성실함을 보여주었고 지난 27일 모비스 울산이란 사측유인물을 통하여 교섭일정이 짧은데도 불구 하고 38개 조항을 합의했다고 뻔뻔스러움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사측이 파국을 운운하고 쟁대위를 무조건적인 투쟁만을 한다는 망발하고 있다.
과연 누가 파국을 원하고 있는가 현재 교섭결과를 보면 사측은 노동조합과 조합원을 기만하고 우롱한 제시안을 내놓고 우리의 정당한 쟁대위 일정에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다.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난다고 했던가!! 우리 조합원의 순수한 마음 마져 사측은 악용하고 있다.
사측은 진정한 노사관계를 유지 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표명하고 우리의 정당한 요구를 수용해야 될 것이다. 그리고 사측이 성실한 자세로 우리의 요구에 응답할때까지 우리의 투쟁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다.
보라! 우리의 결의를! 기필코 쟁취할 것이다.
쟁위행위 찬반투표 및 민주노총 조합원 총투표 개표 결과
<모비스지부 개표결과>
1. 2001년 통합 임.단투 승리를 위한 조합원 쟁의행위 찬.반투표
총유권자 투 표 자 기 권 찬 성 반 대 무 효
744 676 68 582 92 2
90.9% 9.1% 86.1% 13.6% 0.3%
2. 김대중 정권 노동정책 불신임 투표
총유권자 투 표 자 기 권 불 신 임 신 임 무 효
744 676 68 605 52 19
90.9% 9.1% 89.5% 7.7% 2.8%
3. 노동법 개악시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 찬.반투표
총 원 투 표 인 기 권 찬 성 반 대 무 효
744 676 68 584 76 16
90.9% 9.1% 86.4% 11.2% 2.4%
(본조 개표결과)
[쟁위행위 찬반투표 결과]
투표자 찬 성 반 대 기 권 무 효
울산공장
(21,623) 19,798(92%) 15,606(79%) 4,042 1,825 150
지/본부
(16,469) 14,984(91%) 11,306(75%) 3,558 1,485 120
총 원
(38,092) 34,782(91%) 26,912(77%) 7,600 3,310 270
[김대중 정부 노동정책 불신임투표결과]
총 원 투표자 불신임 신 임 기 권 무 효
37,869 34,547(91%) 30,838(89%) 2,968 3,268 690
[노동법 개악시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 찬반투표결과]
총 원 투표자 찬 성 반 대 기 권 무 효
37,869 34,548(91%) 29,369(85%) 4,395 3,267 731
현 자 노 조
임.단투 승리를 위한 출근투쟁 및 철야 농성 참석자 명단
철야농성
2일차(27일)
김양우, 이형갑, 이병태, 홍순모, 최희철, 신성갑,
출근투쟁
2일차(27일)
김양우, 이경화, 김인수, 이형갑, 조이제, 박창환, 양재홍, 홍순모, 최희철, 신성갑, 이병태, 황복주
철야농성
3일차(28일)
김양우, 이경화, 김인수, 이형갑, 신성갑, 최희철, 이창우, 이병태, 홍순모, 황복주
출근투쟁
3일차(28일)
김양우, 이병태, 홍순모, 박창환, 김성민, 이형갑, 이경화
출근투쟁
4일차(29일)
김양우, 이경화, 김인수, 이형갑, 염선기, 이병태, 김성민, 황복주, 홍순모, 박창환, 조이제, 최희철, 이명호, KD 최승환대의원 외 3명
조합원 투고 1 (함께하는 임.단투가 되자)
동지여러분 반갑습니다. 우리는 지난 14년 동안 우리에게 투쟁없이는 우리의 요구를 사측이 순순히 수용한적이 과연 있습니까
과거 현대자동차 부품본부 소속으로 있을때와 지금의 현실은 엄연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조합원이 조합비만 낸다고 조합원의 의무를 다한 것은 아니라 생각되며 조합원이 따라주지 않는 집행부의 결과는 과연 무엇이겠습니까
노동조합 간부 몇 명으로 750명의 생존권을 결정할 수는 없습니다.
설사 모든 결정을 집행부 위주로 했다고 간주했을 때 개인적으로 돌아갈 실과 득이 분명 할것인데 그때 모든 책임을 개인이 질수 있겠습니까?
왜 우리에게 노동조합이 필연적으로 존재해야 됩니까 현재 쟁대위에서 출근투쟁과 철야농성을 하고 있는데 과연 누구를 위한 투쟁이며 누구를 위한 철야농성입니까 개인의 불이익이 닥쳐오면 노동조합의 투쟁을 요구하고 개인의 불이익이 없을땐 강건너 불구경 하듯 하는 조합원이 있다면 조합원의 의무에 충실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조합원 모두가 개인주의적 사고 방식으로 가져간다면 과연 우리의 힘은 어디에서 찾으며 우리가 갈망하는 임.단협 쟁취와 노동자의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 수 있겠습니까
동지여러분 다함께 참여하여 2001년 임.단투 연내 완전승리 하도록 합시다.
-수출물류 조합원-
투쟁에는 조직계파가 따로 없다. 투쟁대열에 적극적으로 결합하자
조합원 동지여러분 사측은 노동조합과 모비스지부 748명의 조합원 동지들을 기만하고 있습니다. 각종 언론과 신문에 사상최대의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고 홍보 하면서 정당한 분배의 원칙을 무시하고 개악안을 제시하였으며 별도요구안에 수출조합원의 최대 여망인 주차장 건립건에도 개악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임시대의원대회에서 대의원 만장일치로 쟁의발생을 결의하였으며. 지부쟁대위 또한 구성 되었습니다.
조합원 동지들께서는 쟁대위 지침에 적극졀합하여 투쟁대열에 동참합시다.
임원, 상집, 대.소위원 활동가들은 통합 임.단협 완전쟁취하는 날까지 무기한 아침출투와 철야농성을 계속 할 것입니다.
지금 사측은 조합원과 모비스지부간의 이간질을 시킬려는 책동을 하고 있고 또한 노노분열을 시키려는 공작을 펴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사측의 방해책동에 대해 동지여러분께서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쟁대위 중심으로 결합하여 통합 임.단협을 승리하는 그날까지 끝까지 투쟁합시다.
모비스 활동가들에게 지부장으로서 부탁드립니다. 노동운동은 실천운동입니다.
투쟁에는 조직계파가 따로 없으며 진정 조합원과 임.단투 승리를 원한다면 아침출투와 철야농성에 적극 결합하여 모비스의 저력을 보여 줍시다.
조합원 동지여러분 쟁대위에서는 어떠한 희생도 각오하고 임.단투 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
함께하는 투쟁만이 승리한다.!
무기한 철야농성과 출근투쟁을 전개한지 4일차
통합 임.단협을 완전승리하고자 하는 지부 쟁위대책위 상집, 활동가의 결연한 의지를 확인하고 또한 통합 임.단투의 열기를 현장에 확산시켜 현장의 조직을 강화하고 투쟁한다면 반드시 통합 임.단협은 승리할 수 있다.
2001년 통합 임.단협을 쟁위대책위 상집만의 투쟁이 아니라 우리모두가 참여하는 투쟁이 되어야 한다.
사측은 계속해서 우리의 단결된 조직력을 시험하려 할 것이다.
지부 쟁대위를 중심으로 한치의 흔들림 또한 없어야 한다.
28일 오후 2시에 중노위의 사전심사가 있었다.
단협의 모든 부분이 쟁점이 될 수 있으나 본조의 일괄 승계에 대한 부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사전 조정의 의미가 없음을 확인하고 심사관은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고 12월 초 중노위 회의를 남겨놓고 있는 실정이다.
사측은 사상최대의 이익을 달성하고도 우리의 정당한 요구를 부정하고 기만한다면 합법적 투쟁을 통해 확실하게 우리의 요구를 관철시켜 낼 것이다.
가자! 서울로! 서울로!
신자유주의, 세계화저지, 김대중 정권퇴진
반전평화 민족자주화를 위한 전국 민중대회
일천삼백만 노동형제와 사백오십만 농민 그리고 이땅의 민중을 팔아 먹는자 그 누구인가!
끌어오르는 민중의 분노를 과시하자
일시 : 12월 2일(일)
장소 : 민주노총-종묘공원
출발장소 및 시간 : 12월2일(일) 06:00 문화회관 정문(모비스지부)
철야농성에 보탬이 되라고 익명의 조합원이 일십만원을 보내오셨습니다.
익명의 동지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