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부는 금일(21일) 3층대회의실에서 임금협상 3차 본교섭이 이루어졌다.
2차 협상에서 사측의 경영설명에 이어 3차 본교섭에서는 지부 요구안에 대한
설명을 하는 자리가 되었다.
2002년 임금 요구안(128,880원)의 근거와 취지를 설명하고 2002년 성과급,
98년 성과급 반납분 등 지부요구안에 대한 정당성을 설명하고 사측의 전폭적인
수용을 촉구하였다.
사측은 지부의 요구안이 이중적이라고 하고 본조에서도 요구
하고 지부에서도 요구하는것은 문제가 있다고 하는 말도되지 않는 발언을 하였
다.
지나간 양수도 과정은 까맣게 잊은것 같다. 아직까지도 얄팍한 술수에 연연하
는 사측의 태도를 볼때 올 임금협상도 쉽게 마무리될수 없음을 인식할 수 밖에
없고 지부의 정당한 요구안의 본질 자체를 망각하는 사측의 태도에 일침을 내
릴수 있는것은 전조합원의 힘을 지부에 집중시켜 투쟁으로 대응할 수 밖에 없
다.
차기 일정은 22일(수) 임금협상 3차 실무협의
23일(목) 임금협상 4차 본교섭(10:00~) |